ことが
비행술 때 잠깐
2022. 12. 18. 17:37
으응 이런 상황도 보고 싶어~~~
비행술 수업 받으면서 엉망이 된 아즐이랑, 눈이 마주쳐서 작은 목소리로 응원해주는 소라!
그치만 우리 선배 너무너무 장하잖아ㅠ 멋있잖아ㅜ 소라는 잘하든 못하든 노력하는 사람이 너무너무 좋은걸ㅠ 노력의 대명사인 우리 선배의 모습을 싫어할리가 없어ㅠㅠ
머 암튼... 누가 봐도 진심으로 응원하는 소라를 보고 두근! 하는 모먼트의 아즐이 보고 싶어요 ε٩(๑>ω<)۶з
NRC는 압도적 빛속성 3명 빼고는 순수하게 응원해줄 애들이... 에... 응원을 해도 놀리기 식으로 돌려말할 거라는 인식이 강해서ㅎㅎ;
거기에 아즐은 과거에 좀..좀ㅜ 다른 애들한테 놀림받고 그러던 과거도 있으니까
자신의 노력에 대해 순수하게 칭찬받는 것에 부끄러워할 거라는 확신이 있음. 물론 칭찬받으면 의심도 할 수 있지만? 진심이라는 걸 알면 부끄러워할 거 같아 귀여워ㅠ
연인이 되기 전의 시점이라면? 엥 이것도 좋음
말미잘 사건 이후라면 더더욱 좋소!!
솔직히 오버블롯 해결됐다고 해도 이미 아즐의 수상함()은 증명 됐으니까() 아즐을 순수하게 따르거나 할 사람은 많이 없을 거 같은데(물론 그래도 아즐이 유능하니 여전히 많이들 찾아가겠지만...)ㅜ 본인도 그건 알고 있을 거 같고ㅜ
그래서 후배가 자신의 노력을 순수하게 바라봐주고, 가끔이지만 저렇게 응원하거나 칭찬해주는 거에 더 두근두근할 거 같다. 이게 연애적 의미든 아니든 다 좋아bb
실제로 후배인 1학년즈... 에이스, 듀스, 그림, 소라, 잭, 에펠, 오르토, 세벡... 나열해봐도 순수하게 칭찬할 애들이 거의 없다...ㅋ
오르토라면 혹시 모르겠지만 오르토 말고는... 놀리거나, 비웃거나, 의도치 않게 팩폭날리는 상황밖에 안 떠오름ㅋㅋ 동급생이나 선배들이라면 모를까 후배한테 칭찬받는 거에는 경험도 거의 없어서 더 신경쓰는 아즐 보고 싶네요~~~ 이런 것도 소라한테 반한 모먼트 중 하나여도 좋겠지~~ ><♥
그림 생각보다 귀엽게 나와서 나름나름 만족중 ε٩(๑>ω<)۶з
배경도 애들 키차이로 인한 시선 생각해서 그렸는데 티 좀 나려나??
키가 더 큰 아즐은 소라를 내려다보니까 소라는 땅이 보이는 배경, 키가 더 작은 소라는 아즐을 올려다보니까 하늘이 더 많이 보이는 배경!!
그냥... 마음에 들게 나와서 같이 쓰고 싶었어요 ㅎㅎ
그리고 아래로는 러프~
